박보검, ‘뉴스룸’ 기상캐스터로 깜짝 등장! 날씨만큼 청량한 미소

박보검, 뉴스룸에 갑자기? 기상캐스터로 깜짝 변신! 이렇게 설레게 할 거야?

배우 박보검 씨, 또 한 번 사람 마음 뒤흔들었네요.

이번엔 드라마가 아니라, JTBC '뉴스룸' 날씨 코너에서요.
진짜 깜짝이에요. 그냥 TV 보다가, "어? 박보검?" 소리 절로 나왔을걸요?

26일 저녁 방송된 '뉴스룸' 말미, 앵커 마무리 멘트 나올 타이밍에
갑자기 나타난 보검 씨.

 

국가대표 단복 입고 날씨를 전했어요,
딕션 똑부러지게, 차분한 목소리로 완전 집중하게 만들더라구요.

"초여름, 새로운 시작이 떠오르는 계절입니다"
이 한 마디로 기상예보를 시작했는데요,
드라마 대사처럼 뭔가 감성 폭발이었어요.

 

이번에 JTBC 새 토일드라마 ‘굿보이’ 주연 맡았거든요.
복싱 금메달리스트 출신 경찰 ‘윤동주’ 역이래요.
그래서 국가대표 복장 입은 거였고,
이 기상캐스터 변신도 드라마 홍보였던 거죠.

근데 진짜 신기한 게 뭔지 아세요?
드라마 홍보라기보다 그냥 보검 씨가 날씨 요정 같았어요.

"서울은 낮 기온 26도, 본격적인 여름 더위가 시작되겠다"

"동쪽 지역엔 요란한 소나기, 작은 우산 하나 챙기세요"
말하는데 목소리도 안정적이고, 눈빛도 다정해서
진짜 내일 날씨가 걱정되기보단,
보검 씨 말 잘 들으려고 귀 쫑긋 세우게 되더라구요.

 

햇볕 강하게 내리쬐니 자외선 차단제 꼼꼼히 바르라고도 하고,
일교차 크니 건강 조심하라는 멘트까지.

 

정장 입고 날씨 전하는 모습, 너무 깔끔하고 멋졌고
모션도 자연스러워서 딱히 어색한 것도 없었어요.

 

사실 보검 씨, 드라마 '굿보이' 홍보차 나온거였어요.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이후로
딱 두 달 만에 복귀인데
드라마 ‘굿보이’는요,

 

국가대표로 활동하다 은퇴후 경찰로 특채돼서
정의 하나 믿고 세상과 맞서는 이야기래요.
코믹 액션 청춘 수사극!

 

박보검, 김소현, 오정세, 이상이, 허성태, 태원석까지
라인업도 훌륭해요. 정말 기대가 되네요.

 

 

방송은 5월 31일부터, JTBC
토요일 밤 10시 40분, 일요일 밤 10시 30분이에요.

이번 주 토요일, ‘굿보이’ 본방사수! 우리 같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