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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허경영 사기 준강제추행 혐의로 구속

by 까미 라이프 2025. 5. 17.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사기, 정치자금법 위반, 그리고 준강제추행 혐의로 구속됐다는 소식입니다.

 

의정부지방법원에서 증거 인멸 우려 때문에 검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는데요, 이번 사건은 허 대표가 운영하는 종교시설 ‘하늘궁’과 관련된 문제들이 핵심입니다.

 

허 대표가 ‘하늘궁’에서 ‘영성 상품’이라는 걸 고가에 팔아왔는데요, 이 상품들이 영적인 효과가 있다고 홍보는 했지만, 사실 그런 효과가 입증된 건 아니에요. 그래서 검찰은 이를 허위·과장 광고를 통한 사기 행위로 보고 수사 중이에요. 게다가 상담할 때 신도들의 신체를 부적절하게 만졌다는 준강제추행 혐의도 함께 조사받고 있죠.

 

법원은 16일에 허 대표가 증거를 없애거나 숨길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그래서 허 대표는 앞으로 재판 전까지 구속된 상태로 조사를 받게 됐어요.

허 대표 측은 혐의를 전부 부인하면서 수사가 편파적이고 과하다고 주장하는데요, 검찰은 피해자들의 진술과 증거를 토대로 혐의가 충분하다고 보고 엄정하게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허경영 대표는 국가혁명당 명예대표이자, 몇 차례 대선에도 출마한 정치인이죠. 이번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는 정치 활동을 하면서 불법적으로 정치자금을 모으거나 썼다는 의혹에서 시작됐는데요, 검찰이 정치자금 관련 정황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어요.

이번 사건은 ‘하늘궁’과 고가의 영성 상품 판매 문제를 다시 사회적으로 크게 알리는 계기가 됐습니다. 실제 효과와 무관한 상품 판매가 단순한 상술이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고, 피해자들은 경제적·정신적 피해를 입었다고 하네요. 심지어 상담 과정에서 정신적, 신체적 피해를 겪은 신도들도 있다고 합니다.

 

허 대표는 종교적 권위를 이용해 신도들로부터 부당한 이익을 챙기고, 신체 접촉을 강요한 혐의도 받고 있어서 사회적인 비판이 거세요. 경찰과 검찰은 추가 피해자를 찾고 증거도 더 수집하고 있다고 합니다. 재판을 통해 사건의 전말이 밝혀지겠죠.

 

이번 일로 국가혁명당도 정치적으로 큰 타격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사기와 성추행 혐의가 동시에 나오면서 국민 신뢰가 많이 떨어질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종교시설을 빙자한 불법 행위에 대해 법적·사회적 감시를 강화하고, 피해자를 보호하는 제도도 보완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허 대표의 구속은 앞으로도 수사가 엄정하게 계속될 거라는 신호로 보여집니다. 검찰은 추가 혐의나 공범 수사도 검토 중이라고 하니, 재판에서 어떤 결과로 나올지 지켜봐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