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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장신영 강경준 논란, 장신영 엄마 3년 갇혀산 딸에 마음 아파

by 까미 라이프 2025. 5. 31.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 배우 장신영이 어머니와 함께 출연했어요. 방송을 보면서 마음이 참 뭉클해졌어요. 특히 어머니가 장신영에게 건넨 따뜻한 말들, 그리고 그 속에 담긴 진심이 보는 내내 울컥하게 만들더라고요.

 

장신영은 최근 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로 3년 만에 복귀를 앞두고 있어요. 오랜만의 컴백이라 많은 팬들이 기대 중인데, 사실 그동안 그녀에겐 쉽지 않은 시간이 있었어요. 지난해 남편 강경준 씨가 불미스러운 일로 논란에 휘말리면서, 장신영도 큰 충격과 슬픔을 겪어야 했어요.

 

 

방송에서 장신영 어머니는 그 시기를 조심스럽게 꺼내셨어요. “우리 딸이 원래는 밖에서 일도 열심히 하고 사람도 자주 만나던 앤데, 그때는 거의 집에만 있었어. 엄마가 보기에도 너무 안쓰러웠지.” 딸을 바라보는 엄마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졌어요. 얼마나 가슴이 아팠을까요.

 

다행히 지금은 조금씩 일상으로 돌아오고 있다고 해요. 장신영이 드라마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는 소식에 어머니도 너무 기뻐하셨어요. “날마다 TV에서 딸 얼굴 볼 수 있으니 얼마나 좋아~” 하시면서, “이제 밖에 나가서 일해. 집안일은 엄마가 다 알아서 할게”라고 다정하게 말씀해주셨죠.

 

장신영이 “엄마, 연말까지만 도와줘. 나 지금 뻔뻔해져야 해”라고 웃으며 말하자, 어머니는 “엄마한테는 뻔뻔해도 괜찮아”라고 답하시더라고요. 그 짧은 대화 안에, 그동안 서로를 얼마나 의지하며 버텨왔는지가 느껴졌어요. 눈물이 찔끔 나올 뻔했네요.

 

두 사람은 함께 열무김치를 담그고, 시래기찜닭을 만들어 먹는 모습도 보여줬는데요. 그런 평범한 일상이 참 소중하게 느껴졌어요. 장신영이 “요즘 나 미모에 꽃이 폈지?”라며 웃자, 어머니는 “우리 딸 요즘 진짜 예뻐졌다고 친구들이 그러더라~” 하시면서 흐뭇한 얼굴을 지으셨어요.

 

사실 장신영이 그 힘든 시간을 지나면서도 이혼 대신 가정을 지키기로 한 선택은 정말 쉽지 않았을 거예요. 이미 한 번 이혼을 겪었던 그녀에게는 더욱 신중한 결정이었을 테고요. 단순히 용서라기보단, 아이들과 가정을 위한 책임감이 참 컸을거 같아요.

 

장신영은 SNS에 이런 글을 올렸었어요. “차마 글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고통의 시간을 보냈어요. 하지만 아이들을 위해, 다시 한 가정 안에서 살아가기로 했습니다.” 얼마나 많은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인지, 글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는 게 느껴져요.

 

누구에게나 상처는 있고, 그것을 사람들마다 갖자의 선택으로 결정하고 살아가는 거죠. 전 이번 결정이 힘들었겠지만, 앞으로 행복한 가정으로 밝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이제 곧 드라마로 복귀할 장신영. 다시 배우로서 활짝 웃는 모습을 보게 될 생각에 벌써부터 기대돼요. 복귀작 ‘태양을 삼킨 여자’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자신의 과거와 맞서며 펼치는 미스터리 복수극이에요. 장신영이 어떤 강인한 캐릭터로 돌아올지, 궁금해집니다.

 

앞으로는 그녀의 길에 따뜻한 햇살만 가득하길 바라며, 어머니도 딸이 나오는 드라마로 보면서 그간의 힘들었던 마음을 치유받고 다시 생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