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 북미에서 기생충 제치고 대기록! 박스오피스 2위

요즘 미국에서 웬 한국 애니메이션이 난리래요
제목이 킹 오브 킹스라는데
이름만 들으면 게임 같죠?

예수님 태어나고 십자가에 못 박히고
다시 살아나는 그 이야기에요.

 

그냥 종교 영화 아니고
사랑이니 희생이니 그런 거 되게

따뜻하게 잘 풀었다고 합니다.
어린이용 같으면서도 어른들이 더 공감하며

많이 눈물을 흘린다고 합니다.

 

가족끼리 보기 좋은 영화라고 합니다.

북미에서 5월 21일 기준

6,000만 달러를 돌파했다고 해요.

기생충이 북미에서 벌어들인게

5384만 달러니 훌쩍 넘은 샘이에요.

애니메이션에 예수님 생애에 관한 영화인데

상업적으로 성공했다는 사실이 믿기지가 않아요.

 

감독은 장성호 감독님인데요
CG랑 영상 기술 쪽에서만 30년 넘게 일하셨대요

이 애니메이션도 거의 10년 동안 만들으셨다고 하는데

정말 그 긴시간동안 포기하지 않고 완성하셨다는게

놀라울 따름입니다.

제작은 모팩스튜디오에서 했고
성우도 유명 헐리우드 스타들이 맡았어요.

피어스 브로스넌, 우마 서먼, 케네스 브래너

관객 반응도 아주 후끈합니다.
시네마스코어 A+ 받았고
로튼토마토 팝콘지수는 무려 98%

 

실제 후기 보면
가족이랑 보기 좋다, 눈물 난다, 꼭 봐야 한다
이런 얘기들 줄줄이 올라오고 있어요

6월 1일에 미국 워싱턴 D.C. 케네디센터에서
단독 특별 상영도 한다고 합니다.
한국 애니메이션이 거기서 상영된다니
진짜 멋지지 않나요?

 

지금은 전 세계 50개국에서 상영 중이고
연말까지는 90개국 넘게 확대된대요!

한국에선 7월쯤 개봉 예정이라니까
우리도 곧 볼 수 있어요

전 무조건 가족이랑 같이 보러 갈 거예요

 

가장 놀라운 건
이게 전부 한국 기술로 만들었다는 거
스토리도, 감독도, 제작도 다 한국!!!

 

이젠 K팝, K드라마에 이어
K애니메이션까지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으니

왠지 뿌듯하고 괜히 울컥하죠?

 

올여름, 가족 영화로 이만한 게 없을 듯요
전 진짜 기대 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