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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김남주 안목의 여왕 집공개 프랑스산 분수, 이탈리아산 초록대문,상의 1%영재딸 유학중

by 까미 라이프 2025. 5. 23.

배우 김남주가 20년간 살아온 집, 드디어 처음 공개

 

배우 김남주 씨가 SBS Life 예능 프로그램 ‘안목의 여왕 김남주’에서 결혼하고 20년 동안 살아온 집을 처음으로 공개했어요. 그냥 예쁜 집 구경이 아니라, 가족 이야기와 추억, 삶의 진심이 가득 담긴 공간이라는 점이 와닿았어요.

 

“자랑하고 싶은 건 바로 이 집이에요”


프로그램 시작할 때 ‘자랑하고 싶은 게 뭐냐’고 묻자 김남주 씨는 주저 없이 “이 집!”이라고 답했어요. 아이 키우면서 쌓아온 20년 추억이 그대로 녹아있는 곳이라 그럴 수밖에 없겠죠?

햇살이 가득 들어오는 거실, 유럽 느낌 물씬 나는 인테리어, 클래식 가구와 예술작품까지 어우러진 집 안은 정말 김남주 씨만의 특별한 ‘안목’이 느껴지더라고요. 그리고 집 앞 정원에는 어머니가 직접 심은 살구나무, 감나무, 철쭉이 계절마다 예쁘게 피어나고 있었어요.

 

어릴 때는 그냥 ‘지저분하다’고만 생각했던 나무들이 이제는 “추억 그 자체”라고 하더라고요. “그때 엄마랑 좀 더 공감하고 좋아해 드릴 걸...” 하는 말에 마음 한켠이 뭉클했어요.

집 구석구석, 가족 이야기가 숨어 있어요

김남주 씨 집 곳곳에는 그녀의 세심한 취향과 안목이 살아있었어요.

 

프랑스에서 들여온 100년 된 분수, 모로코 타일로 꾸민 정원, 그리고 신혼 때 남편 김승우 씨가 선물한 이탈리아산 초록 대문까지. 하나하나 사연이 담긴 소중한 물건들이었죠.

 

오래된 걸 좋아하는 그녀답게 집 외관은 20년 전 그대로 두고, 꼭 필요한 부분만 살짝 손봤다고 해요.

 

“쥐도 나오고 바퀴벌레도 있지만, 이 집은 제 인생 그 자체예요.”

 

이 말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집이 단순한 ‘거처’가 아니라 삶의 한 부분이라는 걸 느낄 수 있었거든요.

아이들은 유학 중, 지금은 남편과 둘이 살아요

아이 둘이 다 유학을 가서 지금은 남편과 둘이 지내는데요, “처음엔 자유로워서 좋았는데 며칠 지나니까 허전하더라”는 말에 완전 공감되더라구요.

 

요즘은 남편과 맛집도 다니고, 친구들과 한잔하면서 소소한 일상을 즐기고 있다고 합니다.

 

방송에서 나온 아들의 그림도 눈길을 끌었는데, 초등 3학년 때 그린 작품이라네요. 인간 마음속 양면성을 표현한 그림이라고 하는데, 엄마 김남주 씨가 “집에서 가장 아끼는 작품”이라며 눈빛이 반짝였어요.

딸 라희 양은 영재 출신, 미국 명문 학교에서 유학 중

김남주·김승우 부부의 첫째 딸 라희 양은 전국 상위 1% 성적의 영재 출신이에요. 인천 송도의 국제학교를 거쳐, 지금은 미국 매사추세츠주에 있는 명문 기숙사립 고교 디어필드 아카데미에서 공부 중이라고 하네요.

공간이 주는 따뜻한 위로

‘안목의 여왕 김남주’는 단순한 집 구경이 아니라, 가족과 삶, 시간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공간과 함께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었어요.

 

요즘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졌다면, 이 방송 한 번 꼭 보세요. 공간이 주는 따뜻한 위로와 인생 이야기가 마음까지 따뜻하게 채워주는 방송이에요.